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유가 하락에도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2% 하락한 7,170.1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3% 내린 6,355.0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9% 하락한 13,917.2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08% 내린 3,738.11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날 투자자들이 유가 하락을 주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브리핑닷컴의 시장 분석가 패트릭 오헤어는 "유가가 급격히 하락했지만, 이는 한편으로는 성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중국 주요 도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16일까지 이어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도 주요 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AFP는 진단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