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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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재돌파하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2만5385.11로 0.31% 상승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으로 하락하면서 경기민감 업종은 이를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3182.8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가 재차 확산하며 주요 도시에 봉쇄령이 내려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콩 항셍지수는 2.09% 내린 1만9122.61에 거래 중이다.
한국 코스피는 0.73% 하락한 2626.4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둔 가운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보합 마감했지만 S&P500지수는 31.20포인트(0.74%) 내린 4173.11로, 나스닥지수는 262.59포인트(2.04%) 내린 1만2581.22로 장을 마쳤다. 애플이 2.66%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3.65%, 3.49% 내렸다.
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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