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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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과 위드 코로나에 따른 리오프닝(경제재개) 투자심리 개선으로 국내 항공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8분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15원(6.65%) 상승한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1.57%), 에어부산(3.22%), 진에어(3.18%), 아시아나항공(2.39%) 등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2달러 하락한 10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20달러 이상까지 뛰었던 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유류비 부담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돼 항공사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7일간 격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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