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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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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김천' 맞네...조규성-권창훈-박지수 발탁, 입모아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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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셋 모두 대한민국 대표팀에 발탁된 것에 영광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각각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 10차전을 치른다.

마지막 최종예선 2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 상무에는 조규성, 권창훈, 박지수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규성은 지난해 8월, 국가대표 명단 발표 당시 깜짝 발탁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꾸준히 벤투호에 포함되며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레바논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에도 황의조와 함께 단 두 명의 공격수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조규성은 "대표팀 발탁은 언제나 영광스럽다.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팀과 함께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박지수는 "대표팀에 발탁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좋다. 군인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다.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모든 과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입대 후 두 번째 발탁이다. 첫 소집에서 치렀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시리아 전에서 권창훈은 득점과 함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안겼다.

권창훈은 "월드컵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두고 군인 신분으로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 군인임을 잊지 않고 남은 두 경기도 잘 준비해서 우리나라가 조 1위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희생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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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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