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비대위로 전환한 민주당···오늘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지도부는 지난 3월9일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지현 선대위 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비대위원들과 함께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현충원 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윤 위원장은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연다.

비대위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대선 패배의 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 사전에 녹화한 영상으로 모두 발언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