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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 NBA 역대 최다 1336승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의 그레그 포포비치(73·사진) 감독이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타와의 경기에서 104-102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정규리그 통산 1336승(694패)을 거뒀다. 이로써 포포비치 감독은 정규리그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에서만 2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포비치 감독은 NBA 사상 단일팀 최장기간 감독 기록 보유자다. 팀을 5차례 NBA 정상에 올렸고,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지휘해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때는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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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수 기쿠치, 토론토와 계약… 류현진과 ‘한솥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노사 합의로 4월8일 정규시즌 개막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인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31·사진)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뛰게 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기쿠치를 3년 3600만달러(약 445억3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서 8시즌을 보낸 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던 기쿠치는 빅리그 3년 동안 70경기에 등판해 15승24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29경기 7승9패 평균자책점 4.41이다. 기쿠치의 합류로 토론토는 류현진,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기쿠치로 5선발을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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