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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尹, 대장동 특검 여부에 “진상규명 어떤 조치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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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13일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장등 인수위 인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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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장동 특검’에 대해 “국민들이 다 보시는데 부정부패 진상을 확실히 규명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대장동 특검에 윤 당선인도 동의해 3월 내 특검법안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거기에는 무슨 꼼수라든가, 그런 것도 없다고 작년부터 늘 주장해왔다”고 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특검 실시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서 동의한다고 한 것을 기억한다”면서 “3월 임시국회 처리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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