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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여자골프 리디아 고, 코로나19 양성…유럽투어 사우디 대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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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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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2021년 우승자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기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LET 통산 6승째를 따냈던 리디아 고는 1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도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불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리디아 고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올랐습니다.

리디아 고가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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