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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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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성' 이승우, 스포츠 전문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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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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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한국축구의 미래’라고 불리며 승승장구하다 잠시 성장통을 겪던 이승우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K리그를 선택했다. 이승우(수원FC)는 자신의 뒤를 받쳐줄 든든한 지원군으로 스포츠 전문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대표 정의석)를 선택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이하 올리브)는 최근 큰 기대와 화제 속에 수원 FC에 합류한 이승우와 지난해 말 디지털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행보를 함께 이어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의 축구 부문 매니지먼트는 유럽 굴지의 에이전트사 P&P 매니지먼트 산하 국내 전담팀이 맡는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팀(후베닐A, 스페인),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임대)를 거쳐 K1리그 수원FC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9 UAE 아시안컵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런 이승우에 대한 기대와 특별함이 여전하다는 것은 경기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다. 수원FC 서포터스는 물론, 상대 팀 팬들까지도 그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열렬한 지지와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승우도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고 번뜩이고 재치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호곤 수원 FC 단장은 “이승우는 바르셀로나가 선택했던 선수로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우리 축구인들이 이러한 재원을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운을 띄운 뒤 “그의 실력과 스타성이 수원FC의 전력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석 올리브 대표는 “이승우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고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특별한 선수다. 이러한 장점이 수원FC와 K리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 테마파크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는 AI 기술과 축구인증제를 도입하는 축구 놀이터 어플리케이션 ‘축구파이’와 스마트한 지도자의 필수 축구 훈련 아이템인 스포츠 슈팅 머신 ‘닥터캐논’ 등의 사업을 통해 ‘축구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가치를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리브는 오랜 기간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과, CJ 등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을 해왔던 경험과 맨체스터 시티 트로피 투어, 분데스리가 레전드 투어, 중국 팀차붐플러스, ISDA (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 사업 등을 진행하여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자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승우의 특별함과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승우의 NFT를 시작으로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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