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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케이타, 네트 강타하고도 넘어간 '행운의 서브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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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에서 2위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0점을 터뜨린 케이타 선수, 이런 행운의 서브 득점도 있었네요.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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