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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한솔 8골' 두산,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시즌 10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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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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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두산 김진호

두산이 하남시청을 완파하고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오늘(10일)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8대 19로 이겼습니다.

10승 1패의 두산은 2위 SK 호크스(7승 4패)와 승점 차를 6으로 유지했습니다.

남은 경기가 4경기라 두산은 다음 경기에서 이기고, SK가 비기거나 패할 경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합니다.

최근 7연승을 거둔 두산은 7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한솔이 8골을 넣었고, 정의경이 6골에 5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충남도청과 상무의 경기는 상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상무의 몰수패가 선언됐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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