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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이변 없었다...'1차전 대승' 맨시티, 스포르팅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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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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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스포르팅에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5-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총 스코어 ㅇㅇ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맨시티는 4-3-3으로 출격했다. 스털링, 제주스, 포든, 실바, 페르난지뉴, 귄도안, 진첸코, 라포르테, 스톤스, 라일리, 에데르손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르팅은 3-4-3으로 맞섰다. 슬리마니, 페르난데스, 사라비아, 레이스, 타바타, 우가르테, 포로, 네토, 코아테스, 이나시우, 아단이 출전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측면에서 활로를 개척했다. 전반 22분 제수스가 측면에서 보낸 공을 스털링이 침투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발을 맞추지 못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24분 포든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 포든이 스털링에게 킬러 패스를 보냈다. 스털링은 배후 침투를 가져가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로빙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맨시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실바와 포든을 빼고 마레즈와 맥아티를 투입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분 마레즈가 중앙으로 돌파했고 곧바로 비어있는 제수스에게 패스했다. 제수스는 곧바로 슈팅을 가져가며 이날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은 취소됐다.

맨시티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0분 제수스가 슈팅 아크 좌측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포르팅이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4분 페르난데스와 포로를 빼고 산토스와 에스가이오를 투입했다.

양 팀은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게 됐다. 맨시티는 1차전 5-0 승리로 인해 8강행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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