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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 성큼 … 대구지방환경청, 봄철 사업장 미세먼지 감축에 총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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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 성큼 … 대구지방환경청, 봄철 사업장 미세먼지 감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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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좌측)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봄철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좌측)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봄철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8일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상 사업장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청장은 이날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상태 등을 체크하고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진행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당부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2월 31일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를 위한 통합허가 사업장으로 정해져 원료 야적장 밀폐화와 대형 주요 배출구 관리기준 및 배출기준을 강화했다. 방지시설 개선과 연료개선 등도 실천해오고 있다.

최종원 청장은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만큼 대구·경북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대형 사업장에 대해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이행 노력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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