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현빈♥손예진, 결혼 3주 앞두고 산불 피해 이웃에 2억 동반기부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현빈과 손예진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을 비롯해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성금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선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피해 현장의 구호와 지원에 열의를 나타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53만명 참여해 모금 개시 5일(8일 15시 기준) 만에 268억여 원의 모금(약정 포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