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2 옥스팜워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옥스팜워크’는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캠페인이다. 올해 옥스팜워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km, 7km, 10km 중 원하는 거리를 신청해 캠페인 기간 중 각자 원하는 곳에서 걸은 후 거리 측정 앱을 통해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발걸음을 더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깨끗한 물이 되고, 삶의 변화를 만드는 희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배우 이하늬는 2015년 4월 옥스팜 캄보디아 구호현장 방문을 통해 옥스팜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 음원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2016년부터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등에 참여하며 재난재해·난민·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로힝야족 난민 긴급구호 활동에 깊이 공감하고,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살고있는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가로등 설치에 사용해달라며 기부를 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옥스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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