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5월 22만8833주와 8월 49만7513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세 번째다. 미투젠은 이번 추가 매입을 완료하면 전체 발행주식의 약 9.6%에 달하는 총 129만7775주, 약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미투젠 관계자는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투젠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40% 현금 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 TPS·RPG 개발사 ‘조프소프트’,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사 ‘미버스랩스’ 등 3개 회사를 인수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위한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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