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국립공주대학교 공동 주관
디지털 콘텐츠 예시. 문화재청 제공 |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이 '제1회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재청과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디지털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이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회는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Δ디지털 기획·콘텐츠(디지털문화유산 활용 아이디어, 3D 모델링, 3D 프린팅) Δ문화유산 메타버스(아바타 디자인, 오브젝트 모델링) 등 크게 2개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로 기획력, 창의성, 활용도, 대표성, 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6월 예정,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특별전시와 함께 진행하며, 경주 국제문화재산업전'(9월) 등 국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시회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디지털의 일상화로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수요가 급변하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보급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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