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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깜짝 세리머니' 준비했는데…이제혁, 아쉬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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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장애인 스노보드 유망주 출신으로 베이징 패럴림픽에 도전한 이제혁 선수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생이던 11년 전, 촉망받는 스노보드 유망주였던 이제혁은 훈련 중 당한 발목 부상이 악화돼 장애를 갖게 됐습니다.

절망에 빠져 보드를 쳐다보지도 않던 이제혁이 마음을 바꾼 계기는 평창 패럴림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