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요트 대회 현장[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뉴질랜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대(對)러시아 제재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 내 러시아 자산 동결, 타국 제재 회피를 위한 뉴질랜드 내 자산 이동 방지, 호화 요트·선박 및 항공기의 뉴질랜드 영내 진입 금지 등의 조처를 위한 근거가 법안에 담길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질랜드가 개별적으로 다른 국가를 제재하는 첫 사례가 된다.
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가진 만큼 안보리 차원의 러시아 제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뉴질랜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인사 100명의 뉴질랜드 입국도 금지하기로 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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