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헤교/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배우 송혜교씨가 3월 6일(일), 강원 경북 지역 산불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씨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씨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는 산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3월 6일(일)까지 직원과 봉사원 등 867명(누적)이 투입되어, 이재민 쉘터 127동(누적)과 삼성과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품 700개(누적)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 우리금융지주, 농협, KB, 신한금융지주, 삼성, BNK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동급식차량 8대를 이용하여 5일(토) 조식부터 6일(일) 석식까지 전국에서 총 17,925명(누적)의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급식을 지원해 산불 진화를 돕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했던 울진과 삼척에는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심리상담가를 파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218명(누적)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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