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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우려·유가 급등에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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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우려·유가 급등에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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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3.5% 급락…항셍지수도 4% 넘게 밀려
中 증시도 약세…코스피·코스닥도 2% 넘게 하락
우크라 전쟁 장기화·유가 급등에 시장 불안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대러 제재 강화와 유가 급등 등 시장 불안요소가 겹치면서다.

일본 증시는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2만6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사진= AFP)

일본 증시는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2만6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사진= AFP)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2분 기준 닛케이225 지수는 3.54% 급락하며 2만5064.46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1% 내린 2만9560.19, 대만 가권지수는 2.85% 하락한 1만7231.67를 나타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와 심천 종합지수도 1% 안팎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한국 코스피·코스닥지수도 각각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진영의 대러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점도 아시아 증시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단 분석이다.

유가 급등도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중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선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원유 수급이 빠듯한 상황에서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을 촉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