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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6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선수 3명과 직원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구단 내 확진자는 선수 17명, 직원 5명 등 총 22명입니다.
GS칼텍스는 그제(4일) 자가진단검사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집단 감염으로 번졌습니다.
어제 통보된 결과에서 선수 14명과 직원 4명 등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왔고, 오늘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오늘부터 중단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선수 19명 중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이거나 기타 집단 감염 등으로 정상 리그 운영이 불가할 경우 리그를 중단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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