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수진, 큐브와 전속계약 해지

수진. (여자)아이들 공식 페이스북

수진. (여자)아이들 공식 페이스북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팀을 탈퇴한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수사를 통해 진위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며 "당사는 경찰 수사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서수진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줄을 이었으나 당시 서수진 측은 이를 부인하거나 침묵해 왔다.

이에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내놨고, 서수진은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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