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왼쪽) 오현경/ 사진=KBS 제공, 뉴스1 DB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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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세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오현경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4일 이세희의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세희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세희와 함께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오현경도 이날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현재 오현경은 PCR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재 '신사와 아가씨'는 촬영을 중단했다. KBS 측은 뉴스1에 "현재는 촬영을 중단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주 방송은 정상 방송되나 다음주부터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주말드라마다. 현재 44회까지 방송돼 52회 종영까지 단 8회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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