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제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여야는 앞다퉈 투표에 나서며 각각의 지지층을 향해 사전 투표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투표다 더 좋은 정치,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라며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이날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는 무능과 실정을 끝내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걸음에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이날 광주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후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역사에 기록될 호남 지역에서의 득표율 기록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지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고 한 표를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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