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왼쪽)-우주소녀 엑시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시는 전날 오후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최종 확진됐다.
소속사는 "호시는 기침, 인후통 이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원우와 버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소속사는 "호시는 당분간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우주소녀의 엑시(추소정)도 확진돼 격리 중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시는 지난 2일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엑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기침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엑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접촉한 스태프들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진단키트 및 PCR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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