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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오전 8시 기자회견…安, 후보직 사퇴하고 단일화·합당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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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오전 8시 기자회견…安, 후보직 사퇴하고 단일화·합당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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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한다.

양당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 키워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공개한다.

안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 선언과 함께 대선 후보 사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선 이후 합당을 추진하는 것에도 공감대를 이룰지가 관건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3.02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3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3.02 photo@newspim.com


두 사람의 단일화는 사전투표 시작 하루를 앞두고 결정됐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대선판을 흔드는 컨벤션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윤 후보로 단일화를 해 집권에 성공할 경우 안 후보의 정치 개혁 의지 등을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회견 후 현장 유세에 함께 나설 가능성도 있다.

양당 관계자들은 이번 합의는 조건 없는 단일화 '담판'인 동시에 안 후보 측이 먼저 제안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더 이상 결단을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에게 최대한 예우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 후보가 조건 없는 단일화를 선언한 만큼 어떤 어드벤티지를 누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당장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인사들이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해 8월 양당 협상 결렬 후에도 안 후보를 향해 출마 포기 및 윤 후보에 지지 선언을 하고 동시에 합당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그 과정에서 안 후보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예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출마 포기 및 지지선언을 한다면 안 후보가 최대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빅이벤트를 실무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며 "합당 이후에도 안 후보와 국민의당 출신들에게 예우를 하겠다"고 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일단 정권교체가 우선이다. 단일화와 합당을 거쳐 국민의당 출신들이 국민의힘 내 안철수계파로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표는 단일화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민의힘의 모든 당원은 오늘부터 바로 국민의당의 구성원들을 따뜻하게 환대해달라"며 "공정한 경쟁의 원칙은 국민의힘 내에서 국민의당 출신들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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