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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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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일무이 팀 되고 파"‥템페스트, 5년만 감격의 데뷔→K팝 점령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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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템페스트/사진=위에화 엔터 제공



템페스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후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7년만에 내놓는 남자 아이돌 템페스트의 데뷔 앨범 'It's ME, It's WE' 쇼케이스가 열렸다.

템페스트는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밝고 강력한 에너지로 K팝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4세대 핫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이날 이의웅으로 먼저 알려진 리더 루는 "제 본명인 '의웅'이 익숙하겠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실력을 열심히 갈고닦아 준비했다"라며 "기대해주셔도 좋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멤버 중 루와 형섭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한빈은 '아이랜드', 화랑은 '언더나인틴' 출신이다. 형섭은 "저희 멤버들 중에는 경연프로그램 출신이 많다"며 "이런 경험들이 큰 자산이 됐고 팬분들에게 좀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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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는 곡. 가요계 판도를 뒤집어 놓을 'Big News'이자 'Good News'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무대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한 템페스트. 루는 "정말 행복이란게 이런거구나를 느낄만큼 기쁘고 행복한 순간인데 지금이 가장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일곱 멤버 모두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 떨림을 감사히 즐기겠다"고 웃었다.

또한 루와 화랑은 "꾸준히 작사와 작곡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총 5곡 중 저와 화랑이가 모두 참여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의 이야기로 꼭 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작사를 하는동안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그리고 녹음할 때 긴장 많이 했는데 그만큼 잘 봐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빈은 케이팝 최초 베트남 출신 아이돌이 됐다. 한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방송을 통해 경험을 해봤다. 그리고 친구들이 응원 많이 해줬고, 서로 이야기하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무대나 음악방송에서 만나게되면 신기하고 기쁠 것 같다. 이렇게 템페스트 데뷔를 같이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벅참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루는 "템페스트가 곧 장르가 되는, 템페스트라는 팀 이름 하나로 설명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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