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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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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택규 군산시장 후보 "시민축구단 창단해 스포츠 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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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석배 축구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문택규(67·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장 출마예정자는 2일 "시민축구단을 창단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문택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창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각 지역의 17개 팀은 2020년부터 옛 K3 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합해 운영 중인 K4 리그에 참여해 각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군산은 구암초교 축구부, 군산 시민축구단 U-15, 군산제일고, 새만금 FC, 호원대 축구부 등 K4 리그를 창단하기에 어렵지 않은 선수 수급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리버풀·FC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등이 축구 종목 하나로 100년 넘게 도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의 유니폼과 기념품 판매, 광고 수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년 (군산에서) 금석배 축구대회가 열려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의 매출이 증가해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축구에 대한 시민의 열정은 유럽 못지않다"고 부연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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