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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선 마지막 TV토론…이번에도 '대장동' 도돌이표 토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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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선 마지막 TV토론…이번에도 '대장동' 도돌이표 토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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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는 '사회'…여가부 존치 여부·플랫폼 노동도 다뤄질 듯

오후 법사위 제출 자료의 파급력에 따라 토론회 후폭풍 예고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2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2022.2.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2차 법정 TV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2022.2.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주요 대선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오늘 저녁 송출된다. 이번 토론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역시 지난 4차례의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대장동 게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네 번의 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특혜 의혹을 집중 거론하며 공세를 펼쳐왔다. 이 후보는 그런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을 고리로 윤 후보가 해당 의혹의 주체라고 주장하며 양자 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근에도 대장동 게이트를 둘러싼 상호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이익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 대한 대응 논리를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배수구에서 발견된 대장동 문건 꾸러미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역시 지난 1일 대장동 사업에 불법 대출을 알선한 조우형씨가 "조사받으러 가서 윤석열 검사와 커피만 마시고 온 이야기를 영웅담처럼 하고 다녔다고 한다. 결국 윤석열 주임 검사의 달콤한 커피가 그의 죄를 덮고 대장동 비리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앞서 이날 오후에 공개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선후보 관련 자료가 새로운 공방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5일 법사위를 열어 윤 후보의 군 면제 사유인 '부동시' 관련 시력검사 자료(1994년, 2002년, 2019년)와 이 후보의 수사경력자료(혐의없음·공소권 없음·보호처분 등 일체)를 이날 제출받기로 했다.

한편 이번 법정 3차 TV토론 주제는 '사회' 분야다. 이에 여성가족부 존치를 둘러싼 논쟁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 이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개편에, 윤 후보는 폐지에 방점을 찍고 있어 '다대일' 토론 양상이 전망된다.

이외에도 사회 취약계층 보호 방안과 플랫폼 노동자로 대표되는 새로운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사후 보상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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