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 3월1일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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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떡볶이집 그 오빠' 기부 천사 션이 '기부런'으로 2년 동안 1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삼일절 특집 톡화에는 지뉴션의 션, 국어강사 김젬마, 방송인 알베르토, 다니엘이 함께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삼일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감동 가득한 이야기들을 선사했다.
1세대 힙합 그룹 지누션 멤버인 션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션은 이번 촬영에서 "강연을 갔었는데 아이들이 나를 사회 복지사로 알더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는 션은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해 시작했던 특별한 기부 스토리도 공개했다. 바로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기부 마라톤'이었다. 션은 "8.15 광복절이니까 81.5km가 의미 있을 것 같았다"라며 '기부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실제로 션은 지난 2020년 8.15km 코스를 무려 10번 왕복해 8.15 '기부런'을 성공했다. 션의 기부런 덕분에 2020년엔 3억원 이상, 2021년엔 8억원 이상이 모금돼 독립 유공자들 후손들을 위한 따뜻한 집이 지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달린 션의 특별한 기부 스토리는 3월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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