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사용 선불카드 1인당 20만원씩 지급
강원 횡성군청 전경(뉴스1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률이 일주일만에 77%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3차 재난지원금(1인당 20만원씩)’ 지급에 들어갔다.
3차 재난지원금은 횡성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특히 군은 군민 편의 증진과 지급률을 높여 지역경제 훈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 신청 첫날인 21일부터 사흘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3차 재난지원금 발행액 92억원의 55억800만원(59%)가 지급됐다.
26일 기준 71억6700여만원, 3만5839명의 군민이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횡성군은 내달 31일까지 읍·면 전담창구를 계속 운영한다.
이번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올해 8월31일까지 횡성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나 유흥시설, 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횡성군 관계자는 “3차 재난지원금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 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군민들은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의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1·2차 재난지원금 모두 대상인원 96%가 수령했다.
leej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