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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쟁 안 돼!"…김보경 골 세리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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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대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 김보경은 골 세리머니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후반 26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상대 수비 2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립니다.

골문 구석을 찔러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김보경은, 카메라를 향해 달려간 뒤 이렇게 "NO, 전쟁, 우크라이나"라고 외치면서 반전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김보경의 선제골에도 전북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대구 이태희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겨 승점 1점씩을 가졌습니다.

승격팀 김천 상무는 포항을 3대 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포항 허용준은 시즌 3호 골로 득점 선두가 됐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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