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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신분' 첼시 특급 유망주...팰리스 "다음 시즌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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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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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코너 갤러거의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다.

갤러거는 첼시 소속 유망주이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2020/21시즌 웨스트 브롬에서 30경기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갤러거가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갤러거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갤러거의 뛰어난 활약에 첼시가 웃고 있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라는 걸출한 미드필더들이 있지만, 이들을 보좌할 로테이션 자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 갤러거를 복귀시켜 활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은 갤러거가 투헬의 복귀 제안을 거절하고 다음 시즌에도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비에이라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언론 기자회견에서 "첼시의 제안을 듣지 못했다. 갤러거가 임대 신분이라는 것은 잘 안다. 그러나 갤러거는 여기에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갤러거도 이 팀에서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안다. 갤러거에게 중요한 것은 매주 경기를 뛰는 것이다. 우리는 갤러거에게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다. 다음 시즌에도 그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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