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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카디비…우크라이나 사태에 목소리 높인 스타들[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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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래퍼 카디 비. 사진 | 카디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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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러시아 침공에 대해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반전 메시지를 내고있다.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의 가장 적극적인 반응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작업 중인 배우 겸 감독 숀 펜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은 페이스북에 “숀 펜은 다른 많은 사람들, 특히 서구 정치인들이 부족한 용기를 보여준다. 숀 펜 감독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을 기록하고 러시아의 우리나라 침공에 대한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별히 이곳 키예프에 왔다”고 밝혔다.

마블 유니버스의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 “폭력과 파괴의 슬프고 부식적인 순간에 휘말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의 모든 무고한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좋은 기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는 “유럽의 젊은이들은 이런 광경에 속할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HBO의 역사적인 미니시리즈 ‘체르노빌’의 제작자인 크레이그 매진은 러시아의 발전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생각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긍정적인 관점은 푸틴이 발전소를 유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남자들과 여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방법을 아는 유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래퍼 카디 비(Cardi B)는 트위터에 “이 세계 지도자들이 권력에 대해 트집잡는 것을 멈추고,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는 것 외에 누가 정말로 영향을 받고 있는지(시민)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또 “전쟁, 제재, 침략은 이 지도자들이 결코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따르면, 지금까지 137명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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