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좁혀지면서 다시 초박빙… 안철수 8.5% 심상정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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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3~24일 실시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6.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5%, 심상정 정의당 후보 3.1% 등이었다. 약 열흘 전인 12~13일 실시한 칸타코리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38.8→36.5%)는 2.3%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33.2→34.9%)는 1.7%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5.6%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좁혀지면서 대선 판세가 다시 초박빙으로 바뀌었다. 안 후보(8.4→8.5%)와 심 후보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십니까’라고 각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는 윤석열 후보 40.1%, 이재명 후보 34.4%, 안철수 후보 1.3% 등이었다. 이번 대선에서 원하는 결과를 물은 항목에선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49.4%,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37.9%로 차이가 11.5%포인트였다.
◇조사 어떻게 했나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월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88.5%)와 집전화(11.5%)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했으며,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6%다.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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