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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정의당 "원전 주력 전원 文 발언 유감...靑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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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원전을 향후 60여 년 동안 주력 기저 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선 국면에서 뜬금없이 탈원전 정책 기조를 벗어난 발언이라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현주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원전 수명 연장이나 신규 건설은 하지 않겠다고 꾸준히 공언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등의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더라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피해는 오히려 최소화할 수 있었을 거라며 탈원전 기조를 정면으로 뒤집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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