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신간]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마·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 전영수 지음.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아이보다 노인이 많아지는 인구 역전의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아직은 고령인구 비율이 15%대로 중년 사회에 놓여 있지만, 1천700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으로 옮겨가는 순간 우리 사회는 돌이킬 수 없는 노화 사회로 진입한다.

사회경제학자이자 인구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 사회의 거시적 변화를 인구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간다. 그러면서 경제와 일자리, 도시 정책, 주거 생활, 교육과 복지, 기술에 이르기까지 '늙어가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블랙피쉬. 296쪽. 1만7천 원.

연합뉴스

▲ 이 순간을 놓치지 마 = 이종수 지음.

삼국시대 석탑과 불상부터 고려시대 건축과 도자기, 그리고 조선시대 실록과 회화에 이르기까지 문화재는 종류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회화는 생각 밖으로 적어 총 2천643점의 국보와 보물 가운데 303점에 그친다.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이들 문화재 중 22점을 고르고, 보물로 지정되지 못했지만 아름다움이 빼어난 작품 4점을 더해 모두 26점의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로 엮어냈다. 김홍도의 '마상청앵도'를 시작으로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김정희의 '세한도', 정선의 '금강전도', 김홍도의 '소림명월', 김득신의 '야묘도추', 채용신의 '최익현 초상' 등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책은 '이상-꿈꾸다', '현실-만나다', '역사-기록하다', '보물 아닌 보물들' 등으로 구성됐다.

학고재. 352쪽. 2만원.

연합뉴스

▲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 웨인 다이어 지음. 이재석 옮김.

심리학자이자 인생철학자인 저자는 오랜 연구와 내담자들의 수많은 사례를 통해 삶을 움직이는 데는 지식과 정보 넘어 '보이지 않는 힘'이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증해냈다. '마음의 태도'라고 할 수 있는 이 힘은 인간의 본질적인 '영성'을 말하며, 이는 인간의 내적 자원의 총체를 의미한다.

이 책은 우리 안에 내재한 영성 능력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회복함으로써 인생의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다양한 영적 전통 경전과 종교서 탐독, 양자역학 등 과학이론 섭렵, 많은 사람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고통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영적 해결법도 제시한다.

불광출판사. 310쪽. 1만8천 원.

id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