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오늘(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유세에서 기업이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바로 예측 가능성이라며,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 외국 자본이 대거 철수할 수 있는 만큼 평화가 곧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 등을 겨냥한 건데, 이 후보는 나아가 윤 후보가 기업 활동과 국가의 역할도 구분하지 못하는, 마치 해도를 볼 줄 모르는 항해사와 같다며 경제 성장을 향한 거친 바다를 건널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남동구 유세에서 야당이 발목을 잡아 코로나19 위기에도 정부가 재정 지원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민생경제 100일 회복 프로그램을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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