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은 18일 소집하여 고양체육관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필리핀 출국을 위해 21일 실시한 PCR 테스트에서 선수 1명이 재검사 끝에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협회는 “해당 선수 및 기확진 판정 후 격리 해제된 선수 2명을 제외한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추가 확진 우려 등 선수단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제농구연맹에 월드컵 예선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며 밝혔다.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참가를 위해 소집된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해산한다. 협회는 “방역 당국 지침 준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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