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L 엠블럼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프로농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KBL은 21일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선수 12명과 코치 2명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프로농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정규리그 3경기를 연기하고, 당초 18일부터 3월 1일까지로 예정된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브레이크 기간을 앞당긴 바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알려진 확진자는 선수 73명, 코치진 1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이은 확진자 속출로 월드컵 일정 소화에도 차질이 생겼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당초 24명의 예비 엔트리와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지난 17일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3명과 격리 해제된 3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긴급 변경했다.
KBL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추후 리그 일정의 변경 가능성을 두고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