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군민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을 고려한 결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으로, 총 4만6천481명이다.
올해 출생한 아동도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군은 재난지원금을 쉽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마을회관,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 마을 단위 전담 창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후 24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전담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수단은 횡성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농협 선불카드이고,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온라인 결제나 유흥시설, 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횡성군 관계자는 "3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