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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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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 이현중 NBA 2R·44번 예상…9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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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매년 60명을 뽑는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TOP50 수준이라는 유력언론 분석이 나왔다. 직전 평가보단 낮아진 위상이지만 한국인 2번째 NBA 선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기에는 충분하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 분류한 이현중이 2022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4번으로 지명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예상보다 9계단 하락했다.

‘디애슬레틱’은 작년 11월10일에는 이현중을 미국프로농구 드래프트 전체 참가자 중 28번째라고 보기도 했다. ‘1라운드 28번’은 2021년 10월 ‘스포팅 뉴스’, 2021년 12월 ‘USA투데이’ 등 다른 유명 미디어도 동의한 랭킹이다.

매일경제

이현중(1번)이 세인트루이스 빌리켄와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홈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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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버솔 NBA 부사장 겸 육성 부문 총책은 6일 “이현중은 (같은 매커니즘을 유지하는) 기계적인 능력이나 아름다운 자세 등 슈팅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NBA에 입성하여 한국에서 미국프로농구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현중은 2021-22시즌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3위 ▲ 득점 4위 ▲ 3점 보정 슈팅 효율성(eFG%) 4위 ▲ 수비 포함 승리기여도(WS) 4위 ▲ 평균 선수 대비 공격 부문 보정 코트 마진(OBPM) 4위 ▲ 득점 공헌 4위를 달리고 있다.

3학년 들어 이현중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후보에 잇달아 포함되며 주가를 높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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