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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커트니 콕스 "미용 시술받아 얼굴 망가져..너무 후회한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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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미국 TV시리즈 '프렌즈'로 유명한 코트니 콕스(57)가 미용 시술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콕스는 점점 나이 드는 자신의 얼굴을 여러 가지 주사 등 시술로 해결하려 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미쳐버렸다'라는 것을 깨닫고 우아하게 늙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한 번은 "오, 내가 변하고 있어. 내가 늙어보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난 몇 년 동안 젊음을 추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미용 시술을 받은 후 얼마나 이상해 보이는지 깨닫지 못했다. 얼굴에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라고 미용 시술을 후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금과 비교한 당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릴지 고민했다"라면서 "그만 둬야겠다. 그건 그냥 미친 짓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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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는 비록 미용 시술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예뻐 보이기 위해 많은 새로운 제품을 시도한다고. 그는 '뭐든지 해보겠다"라며 자신이 새 제품을 써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환갑을 앞둔 것에 대해 "세상에, 듣거나 말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다. 정말 믿을 수 없다. 환갑이 된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믿을 수가 없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라면서 "(나이가 들어) 내가 더 많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내 인생에서 무엇을 즐겨야 하는지, 무엇을 더 하려고 해야 하는지,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 등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연륜을 드러냈다.

한편 커트니 콕스는 지난 5월 말 HBO맥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개된 21년만에 돌아온 ‘프렌즈: 리유니언’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커트니 콕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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