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배추보이'의 질주 |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키 종목 선수 전원에게 롯데호텔 제주 3박 숙박권을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스키협회는 "20일 폐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4년간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에 다음 4년을 기약하며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스키 종목에 출전한 선수단은 총 33명이다.
대한스키협회는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5위에 오른 이상호(하이원)에게는 포상금 3천만원, 봉민호 감독을 비롯한 스노보드 알파인 코칭스태프 5명에게는 포상금 1천500만원을 분배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사인 롯데는 2014년 11월부터 선수단 사기 진작과 국제 대회 우수 성적 달성을 위해 포상금을 책정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3억원, 세계선수권 우승은 5천만원을 지급하며 올림픽의 경우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 등으로 포상한다.
이상호는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올림픽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후련하다"며 "포상금을 지급해주신 대한스키협회와 신동빈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월드컵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등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3월 2일 유럽 전지 훈련을 떠나 2021-2022시즌 남은 월드컵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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