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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원욱 과방위원장 "종편, 대선 개입...엄중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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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종합편성채널을 향해 대선 개입 그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이 의원은 SNS에 '김혜경 172분 대 김건희 17분'이란 제목의 민주언론시민연합 보고서를 공유하면서 국회 과방위원장으로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종편의 태생이 이명박 정권이라 하더라도 다양성은 존중돼야 하기에 늘 종편을 응원해왔고, 어느 정도의 편향성도 언론의 성격상 인정했다면서 그런데 이 정도 편향이면 노골적 대선 개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종편이 그동안 보인 방송으로서 편향성 등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도 어느 정도는 너그러웠다고 생각한다며 칼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모두 재승인 탈락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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