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오늘(19일) 보도자료에서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라면서 이들을 홀대하면 '앞으로 올 통일'도 기약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북 과정에서 겪는 트라우마는 정착의 가장 큰 어려운 요인이지만, 정착 과정에서 사회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에 따른 정신 건강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탈북민에 대한 취업과 창업 등 정착 초기 집중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이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와 같은 탈북민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통일을 위한 투자'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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