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심야 편의점서 40대男 흉기 휘둘러 알바생 등 2명 사상

조선일보 김주영 기자
원문보기

심야 편의점서 40대男 흉기 휘둘러 알바생 등 2명 사상

서울맑음 / -3.9 °
한밤중에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 로고. /조선DB

경찰 로고. /조선DB


19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쯤 A(44)씨가 광양시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 B(25)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당시 A씨를 저지하던 40대 남성도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편의점 인근에서 붙잡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방범카메라(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