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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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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동네 풋살 경기에 할리우드 탈골 액션(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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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의 할리우드 탈골 액션에 무지개 스튜디오가 충격으로 휩싸였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코쿤 FC’ 전략 회의와 키와 민호의 해장 2차전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3대 3 풋살 경기를 위해 전략을 세우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작부터 “할리우드 액션 알지?”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부딪혔을 때 힘을 주면 안 돼. 팔을 털어야 돼”라며 ‘탈골 연기’ 시범을 선보여 무지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매일경제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탈골 연기 시범을 펼친다.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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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방금 탈골된 줄 알았다. 옷 안에 팔이 들어있는 게 맞냐”며 경악했다.

코드 쿤스트의 충격적인 관절 연기에 신뢰도가 급상승,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국내 손꼽히는 프로듀서답게 비명 소리까지 섬세하게 디렉팅하기도. “비명을 ‘아악!’ 지르면 뼈 부러진 느낌이다. 먹어 들어가는 ‘웁웁’ 사운드를 내야 한다”며 리얼한 소리를 들려줬다.

‘전략가’ 코드 쿤스트의 전략은 이어졌다. 특히 찐친이자 샤이니 민호의 형인 최민석을 향한 따끔한 조언은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불꽃 카리스마’ 집안의 눈빛을 경계하며 “너는 누가 봐도 뭘 할 것 같은 눈빛이 문제점이다”, “표정을 아무것도 안 할 것처럼 해야 수비가 안 붙는다”며 순식간에 넋을 놓고 ‘무소유’의 상태로 돌아가 허공을 응시, ‘웃수저’ 다운 전략을 뽐냈다.

“서초구 디 마리아 출동한다”라는 선전 포고와 함께 풋살장으로 떠난 세 사람은 무려 인천까지 향하는 원정 경기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가는 길에도 “아마추어 축구는 용기와 기백이 반이다”라며 가슴이 웅장 해지는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트는 등 쉴 틈 없는 웃음 폭격을 펼쳤다.

이때 샤이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가 등장, 뜬금없는 선곡에 이목이 쏠렸다. 코드 쿤스트는 “첫 데뷔 무대를 모여서 다 같이 봤다. 우리한텐 의미가 센 곡이다”라며 샤이니와 민호 형으로 맺어진 끈끈한 인연을 자랑, 안무까지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 의외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키와 민호의 해장 2차전 현장이 담겼다. 괴로워서 엎어진 키와 반대로 민호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벌떡 일어나 먹은 자리를 깔끔히 정리해 “아직 군대인 줄 아는 거 아니야?”라며 전현무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이쯤이면 슬슬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일 텐데”라고 거들었고, 키는 폭풍 공감하며 “8시간 이상 누가 옆에 있으면 안 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를 증명하듯 커피 캡슐 하나를 두고 언쟁(?)이 수없이 오가는 두 사람이 포착, 경수진은 “사운드가 절대 안 비네요”라며 감탄했다. 계속 어긋나는 의견에 키는 결국 격렬한 분노의 헤드뱅잉을 펼치며 “과도한 우정은 스트레스의 원인이야”라는 명언을 발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민호의 커피에 키가 ‘한 입만’ 스킬까지 벌이며 또 한 번 둘 사이에 불이 붙는 등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물할 불협화음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코드 쿤스트의 3대 3 풋살 경기 결과와 샤이니 키와 민호의 불협화음 케미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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