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문화재 등록 권한이 시도지사로 확대된 이후 충북도의 첫 등록문화재 예고 사례이다.
옛 충주역 급수탑 |
옛 충주역 급수탑은 충북선에 남아있는 유일한 급수탑이다.
도는 옛 충주역의 상징적 흔적으로, 역사성과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어 등록문화재 가치가 충분한 근대문화유산이라고 평가했다.
철근콘크리트조 형식의 급수탑은 전체 높이가 14.7m이며 1928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부 물탱크와 하부 기계실로 구성돼 있다.
충주역 이전으로 급수탑 주변에는 봉방소공원이 들어섰다.
도는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에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첫번째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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